제 목 : 나이 50이 되어도 별다르지.않네요

아니..어째 더 쪼잔하고 더 상처받는 듯...
50정도 되면 자기 감정도 잘 다스리고..좀 차분하고 진득해지고..
어려운일 닥쳐도 힘든 일이 생겨도 지나갈거라고 믿고 좀 의연해질줄 알았어요...
왠걸요...폐경탓.. 건강탓 하고 싶지 않지만..
한번 크게 아프고 나니 건강도 두렵고..
시댁포함 식구들도 저를 만만하게 보는것만 같고..

뭐 아무튼 자꾸 작아지고..옹졸하고 그러네요..
얼심히 공부하고..좋은 직장 다니고 바쁘게 아이 키우고 할때가 훨씬 어른스러웠어요...
내 50대가 이렇게 걱정많고 자신없을 줄 몰랐어요..
평정심 잘 지키고 사시는 분들은 어찌 멘탈관리 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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