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이쁘장하고 여성스러웠어요
그 엄마가 극성이라 자기 딸 재벌가에 시집 보내는게
목표라서 무조건 이쁘게 이쁘게만 키우는것 같았어요
살안찌게 관리하고 다리 쭉 뻗게 하는 마사지 해주고
피부관리, 식사, 예절교육
살림살이가 썩 좋아보이지 않았는데 온갖 예체능 사교육 시키고.
여자애도 그거에 잘 따라주는편이라 도도하면서도
나는 남들과 다르다는 프라이드도 좀 있는것 같았고요.
지금쯤 나이가 20대 중후반 됐을텐데
원하는 재벌가에 시집 갔을지, 아님 좀 하향해서
전문직에게라도 갔을지 궁금해요.
당시에는 참으로 한심하고도 한심한 집구석이로구나.
했는데 나이 먹고보니 그 엄마는 그래도
미련하진 않았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