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0시가 학원 시간이었는데, 10시 40분에 일어났어요.
그것도 제가 깨워서.
이런 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본인이 학원샘이랑 문자로 연락해 오후 1시로 시간을 바꿨구요.
그랬으면 늦지 말아야죠.
헌데 학원시간 4분 전에 집에서 나가네요.
학원은 걸어서 15분 거리에요.
또 지각이란거죠.
이 상황에서 제가 한마디 하면 싸움이 나요.
항상 핑계가 백만가지이고, 본인은 잘못한게 없대요.
학원시간도 토요일 오전 10시였는데, 친구가 다른 일정 문제로 일요일로 바꾸자
본인도 친구따라 일요일로 바꿨어요.
그런데 시간을 못 지키니 일요일로 바꾼 의미도 없어요.
중3 아이 정말 미치겠어요.
친구랑 축구약속, 영화시간 약속은 1분도 안늦고 칼이예요.
그것 빼고, 학원시간, 저랑한 약속 이런 것들은 전혀 지켜지지 않아요.
앉아서 얘기해보려 하면 고성과 짜증과 핑계로 대화가 되지 않아요.
사춘기고 중딩이고 자식이고 지긋지긋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