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이랑 그만 살고 싶네요...

40대 중반인 지금도 일주일에 두번을 요구해요.
어제는 하기로 했다가 남편이 잠들어서 그냥 지나가던 참이었는데
새벽 3시에 집에 전기가 나가서 남편이 깨버렸고,
정전을 해결한 이후에 남편이 요구를 하길래,
자야되는데 새벽에 뭘 하냐며 머라하고 그냥 잤어요.
오늘 종일 입 댓발 나와서 술 마시면서 담배피러 나갔다 들어왔다
삐졌다는 분위기 풀풀 풍기면서 옆에 있는 사람 피를 말리네요.
욕구 충족이 안될 때마다 이러고 있는데
저는 그닥 신경쓰지는 않으나, 이러고 같이 사는게 짜증스럽네요.
스윗홈이 제 꿈이었는데, 얼음집에서 사는거 같아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