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중 일부예요.
우영우 역의 박은빈은 어떻게 캐스팅하게 됐나. 제작사와 원래 인연이 있는 배우는 아니었는데,
= 아내가 작가 출신이다. 우영우 역에는 맑고 지적인 이미지에 딕션이 좋은 배우가 어울릴 것 같다며 박은빈을 언급했다. 원래 좋아했던 배우지만 그 말을 듣고 더 유심히 살펴봤다.
'이판사판'에서 판사 역할을 한 적도 있고 워낙 경력이 오래돼서 연기력도 탄탄하니 우영우를 연기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당시 박은빈씨는 '연모'를 먼저 찍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우리가 기다리기로 결정했다. 혹시 마음이 변할까봐
촬영장에 커피차도 자주 보냈다. (웃음) 긴 시간 사극 드라마를 촬영하느라 굉장히 힘들었을 텐데 크랭크업을 하자마자
준비를 시작했다. 첫 대본 리딩을 하던 날 캐릭터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 끝나고 사인을 받았다. 내가 대본집에 사인을 받은 유일한 배우다.
박은빈 배우 응원하게 되서 이런 얘기 전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