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혼자 육아 하고나면 남편에게 짜증을 내게됩니다

요즘 방학이라 좀 무리해서 스케줄을 돌리고 있어요
저도 성격이 가만있는걸 못해서 몸 혹사시키면서 애들 견학이니 체험이니 공연이니 하고있는데요
아직 미취학이라 힘들긴하지만,, 못할정도는 아니에요

문제는 집에와서인데 육아의 연속이고 계속 요구사항 챙기다보면 엉뚱하게 남편한테 화를 내게됩니다

남편도 제가 힘든걸 모르지는 않고 고생했다고 얘기는 해주는데, 회사갔다오는 남편이 왜이렇게 꼴보기싫어 보이는지 모르겠어요ㅜㅜ

어제는 놀이공원 갔다가 열시쯤 집에왔는데.. 난 진짜 개고생하다 왔는데 집 하나도 안치우고 걍 쉬었다는 말이 왜이렇게 보기싫던지

너무힘들어서그런가 몸이 아주 아작나는 기분입니다ㅜㅜ

애들도 좋아해서 열심히 델고나가고있는데 뭔가 발란스가 깨지는 기분이에요 남편한테 화를 내는 자신이 이상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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