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손주를 봐주고 있어요

태어났을때부터 봐줬구요 지금7살 입니다 원래는 집에서 출퇴근했는데 딸네가 이사하면서 거리가 멀어서 월요일 갔다가 금요일 우리집에 옵니다 딸이 처음부터 60만원 줬구요







그냥저냥 손주 자라는 모습 보는것이 좋아서 별 불만없이 지냅니다 물가가 비싼 동네라 일주일에 한번씩 버스로 재래시장도 봐오고 집안일에 식사준비까지 다 해요







그런데 사위가 한번씩 뭔가를 지적하네요







매일 청소하는데 하루는 옷장정리 하다가 먼지가 방바닥으로 쓸러나와있었더니 이먼지좀 보시라고도 하고 식칼을 쓰고 마르라고 씽크대상단에 있는 선반에 두었더니 뭘찾다가 씽크대 상판 떨어졌나봐요 칼이 떨어졌다고 하네요 그게 저절로 떨어진것도 아니구 자기가 뒤적거리다 떨어진걸 일일히 말하는게 너무 불쾌했어요 내가 60만원 받는다고 입주 가정부 취급인가 싶더군요 딸한테 터뜨러 놓은 상황인데 객관적으로 보기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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