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친하게 지내는 지인의 인간관계

일때문에 한 6년 알고  지내는데요..
첨엔 아무래도 사회에서 만났으니 거리도 있고 예의를 지켜 지냈죠..
같이 일을 받던가 해서 가까워 지긴했는데
이분이 모임이 정말 여러가지를 했었는데 그리고 인간관계가 정말 폭넓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현재 남은 모임이 없는듯해요..불러주는데도 없고 
저에게 자꾸 만나자고 연락하는걸 보면...

이분이 공대 출신인데...
밥값을 안내려고 하더라구요..대학동기들이...너가 뭘내니...그런다면서
생글생글 하면서 안내더라구요..
(물론 이혼하고 경제적 사정이 안좋은것 같긴해요)
그래도 손윈데...
늘 얻어먹으려고 하더라구요..
넌 남편이 벌잖아..하면서 계산할때 뒤로 빠져요..
제가 한소리했더니 그때부턴 내더라구요.

얼마전 82에서도 인간관계 끊어지는 이유가
알게모르게 잘난척은 하면서 밥값은 엔빵 하는게 이유가 크다...이런 결론이 있었는데
이분은 뭐 잘난척을 하지는 않아요.오히려 사람 잘챙겨주는건 있어요..다정하고....

그래도 결국엔 손절당하는덴 이유가 다 비슷한게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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