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혼자 진리를 찾아 수행하시는분계세요?

결혼시기 섬긴 중년여성이고 혼자 사는데요ㅣ
언제부터인가 진리 관련된 책만 읽게 되더니
언제부터인가 사람 만나는 것도 딱히 재미없고
혼자 명상하고 독서하고 .. 뭘 해도 수행하다는 맘으로 해요
일할때도 .. 억울하고 화나거나 그럴때도 그걸 따지고 밝히기 보다는
그냥 내버려두고 저의 내면 마음 바라보고 수행해요

종교는 따로 있었지만
거의 모든 종교책들 다 읽게 되었고
그제서야 결국 다 같은 말을 한다는걸 알았습니다.
비로소 세상 보는 눈이 떠지는 느낌.
내 앞에 걸어가야 할 길이 파악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오늘아침엔 문득 예전 중고딩때 배웠던 한자성어가 생각나더라구요
아침에 도를 깨치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는..
네 제가 요즘 딱 바로 그 심정이예요

스승도 없고 어디에 소속되어보거나 한적도 없고
어쩌다보니 이런 길을 계속 혼자가고 있네요
제자가 준비되면 반드시 나타난다고 하니
때 되면 만나지겠거나
아직 제가 많이 부족한가부다.. 하고있어요

갑자기 글을 쓰게 된거는
참 저는 제가 전혀 생각지도 못한 길을 걷고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렇게 사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싶기도 하고..
문득 궁금해져서요
제가 정말 보기 드물게 희귀한 스타일이 되어버렸나 해서요

저 같은 사람. 주변에서 본 적 있으신가요?
저 같은 분 혹시 이곳에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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