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공부를 좀 했어요. 그러다 보니 학원다니고 공부만 하는 아이가 된거에요. 아시다 시피 학원다니느라 시간이 없잖아요. 잠잘 시간도 부족하고...특목 입시로 중딩자체가 전쟁이었거든요.
중학교때는 청소도 애들 안시키고 선생님들이 하거나 학교 청소 담당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그러니 어딜가도 청소 경험이 없던거에요.
고등을 기숙으로 갔어요. 기숙가기전에 태어나서부터 방청소를 한번도 시켜본적이 없어서 기숙사 청소상태 때문에 벌점을 많이 받았어요. 주변정리가 당연한건데 되게 부모가 애를 못가르친 상태가 되어버렸어요.
가서 본인 짐정리, 방청소, 주변정리 ,주변청소 이런걸 스스로 안하면 벌점이 강하다보니 다 배워서 왔더라구요.
이제집오면 분리수거도 하고 하여든
집안일을 아예 모르다가 할줄은 알게 되었어요. 제가 미쳐 가르지지 않았던 부분이 많이 늘었어요.
결혼하면 몰라서 못 도와주지는 않겠다 싶더라구요.
결론은 공부도 가르쳐주고 인간도 만들어주고 청소도 가르쳐주고
하여든 부모로서 학교에 고맙더라구요. 집에서 제가 이거해라 저거해라 시켰음 분명 안했을거에요.
고딩들 규율좀 강한 기숙학교는 괜찮더라구요.
개인적 의견이었습니다.